그뿐만 아니라 컴퓨터도 항상 최신은 설계/기술부에 먼저 배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구닥다리인 내 데스크톱에는 오토캐드 구버전이 더 낫기도 하다. 어차피 주로 간단한 코멘트 입력이나 스케치 정도만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까지도 오토캐드 2006 이나 2007 을 주로 써왔는데, 2007 버전부터 뭔가가 많이 바뀌어 2006 버전은 이후 버전에서 작성된 파일을 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럴때마다 설계부에 가서 동냥하듯 캐드파일을 구버전으로 변환하여 얻어오곤 하였다. -_-a
그런데 정품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구버전을 제대로 등록하려면 오토데스크에 전화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성가신 절차가 있어 크랙판을 깔아 쓰곤 했다.
이런경우도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훨씬 간편한 방법이 있어 소개해본다.
https://www.autocad360.com
설명이 필요없다 지금 바로 가보자.언제 어디서나 오토캐드를(일해라!) |
주요 특징구
- 모든 구 버전, 모든 최신버전의 오토캐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 아이디를 만들면 내 캐드파일을 온라인에 저장시켜놓고 계속 쓸 수 있다.(가입도 간편하다)
- 선긋기, 지우기등 간단한 편집도 되며, PDF등으로 출력도 된다.
- 단순히 최신버전이라 읽을수 없는 캐드파일을 업로드 한뒤, 구버전으로 변환하여 다운로드 받아 내가 가진 구버전에서 작업하기도 한다.
- 그리고 거지같은 액티브X 따위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요즘은 간혹 거래처 상대방이 캐드가 없어 곤란하다고 할때, 이 사이트를 알려주기도 하고, 출장시 백업용으로 autocad360.com 에 파일을 올려두고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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